지난 4월 29일,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는
이니스프리와 함께하는 시각장애인 뷰티스쿨이 열렸습니다.
재작년부터 진행된 뷰티스쿨이지만 화장과 직접 연관된 회사와 함께
진행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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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내 직원분들께 메이크업과 화장품에 대해 지도하는 강사분들이 오셔서
직접 화장품에 대해 일일히 알려주시고, 어울리는 색이나 본인의 얼굴 톤도 알려주시는
등 여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메이크업 지도를 해주셨어요.
저도 찾아갔었는데, 저도 부탁드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전문성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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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본인에게 맞는 색이 어떤건지 직접 대보고, 맞춰서
웜톤인지 쿨톤인지도 알려주시더라구요!
여자라면 다들 아시죠~? 웜톤, 쿨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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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나 머리색, 피부톤까지도 일일히 다 체크해서
맞는 파운데이션 호수나, 아이쉐도우 색, 립스틱색을 일일히 지도해주셨어요.
이용자분들은 스마트폰에 워딩하여 메모해가시기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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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을 어떻게 해야 꼼꼼히 잘 펴바를 수 있는지도 세세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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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 시각장애인분들은 피부 자체에 바르는 파운데이션 같은 경우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입술이나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눈썹등은 화장하기에 너무 세밀한 작업(?)이어서
많이 힘들어하시고, 아예 포기하고 안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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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뷰티스쿨 참가자 여러분은 이 날 많은 걸 배워가셨습니다.
혼자 마스카라를 잘 바르는 법, 뷰러를 살이 찝히지 않게 찝는 법,
아이라인을 그리는 법 등,
시각장애인분들께 맞춰서 연구를 해서 알려주셨어요.
너무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이니스프리 강사분들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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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니스프리에서 이쁘게 화장하신 이용자분들을 위해
증명사진과,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전문 사진가 분께서 와서 수고해주셨습니다.
프로필사진을 위해 머리도 이쁘게 만져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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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사진촬영! 시각장애인 이용자 분들께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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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뷰티스쿨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 날 배웠던 화장법은 항상 기억하고 쓰시길 바래요!
*이니스프리와 시드물에서 이쁜 선물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