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에는 안마가 제일이다(2)
최용진
이번 시간에는 당뇨병 치료에 적용되는 안마술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우선 시술자의 손은 언제나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어야 한다. 당뇨병은 혈액에 의한 병이기 때문에 생체 전체가 환부가 된다. 따라서 안마술도 생체 전체를 대상으로, 피부층, 근육층, 골 관절층을 동시에 안마하도록 행하고, 뇌두개와 오장육부 내장 전체를 안마할 수 있어야 한다. 당뇨 환자를 위한 안마술은 술자의 감각능력과 풍부한 해부 생리 등 기초학 지식과 숙련에 의하여 효능이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차가 크다. 철저하게 훈련을 거듭해야 한다.
시술 경로는 시술자가 필요에 의하여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그러나 피술자의 상태와 치료 효율을 고려해야 한다.
1. 인체 후측을 안마하기
피술자가 복와위를 취한 상태에서 술자는 언제나 피술자의 우측을 선택하는 것이 편리하다. 시작은 척주를 가볍게 쓸면서 상태를 촉지한다. 척주협착 디스크 등으로 수술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시술에 참고해야 한다. 다음은 좌우 견갑부와 간부, 이들과 연결된 근들의 상태를 살펴 행하고, 천배근과 심배근을 차례로 풀고, 흉추의 추골과 추골 사이, 척주와 늑골, 상하 늑골이 연접하는 후흉부 심층부를 안마할 수 있어야 한다. 심층부는 안마술이 아니면 풀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 또 두골을 받쳐주는 근들과 상박으로 연결되는 모든 근들을 정밀하게 풀어 기능을 높인다. 다음은 같은 방법으로 요부, 둔부, 하지 후측 순으로 진행하고, 인체 전측으로 진행한다.
2. 인체 전측을 안마하기
인체 전측은 흉부와 복부를 중심으로 행하고, 안면 뇌두개를 끝손질로 종결하는 것이 좋다. 특히 흉곽 안마는 간장과 심폐기능을 돕고 호흡운동과 체형을 바로잡는 시술이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하다.
① 복부와 흉곽을 안마하기
시술자의 위치는 피술자와 마주 보는 상태에서 피술자의 좌측을 선택함이 편리하다. 시술자는 수장 또는 4지복으로 피술자의 상복부에 접촉하고, 서서히 압을 가해가면서 복부 전체로 쓸기와 문지르는 동작을 진행한다. 이런 동작을 통하여 복부 내장 전체를 진단하고, 그 판단에 따라 시술한다. 깊숙이 위장을 안마하면 췌장과 신장 복대동맥과 대정맥에까지 영향을 준다. 또 상복부에서 흉곽을 향하여 행하면 간장 담낭이 안마되고, 또 흉곽을 구성하는 근들을 안마하고 운동을 가하면 복강 내 장기와 횡격막에까지 영향을 준다.
② 술자는 흉곽과 복부 안마를 종결하고 하지로 진입한다. 하지 안마는 근력을 강화시키고 족지에까지 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울 목적으로 행한다. 특히 슬관절 족관절은 전체의 체중을 받는 상태에서 운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작업량도 크고 손상도 크다. 따라서 평상시 시술 외에 발열안마술도 인대 골막 안마도 잊어서는 안 된다.
3. 안면 뇌두개와 흉곽 상지를 안마하기
당뇨 환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안마술이다. 피술자를 똑바로 눕게 한 상태에서 시술자는 피술자의 머리 쪽으로 자리를 이동하고 경부와 두개 후측근을 구체적으로 잘 풀어준다. 다시 좌우총경동맥과 안면 뇌두개에 이르기까지 안마한다. 그리고 양쪽 어깨, 팔, 손을 잘 풀어주고, 다시 흉곽으로 진입한다. 흉곽안마는 대흉근을 중심으로, 측흉부 액와 소흉근에까지 잘 풀어주고, 손을 이동하여 흉골을 중심으로 전흉부 전체를 깊게 잘 풀어준다. 특히 흉곽 안마는 간접시술이기는 하지만 대동맥과 심폐 간장기능에 영향을 주며, 체형과 호흡운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시술이다. 많은 정성과 기술이 필요하다. 종결은 숨쉬기와 뇌두개를 안정시키는 운동으로 마무리한다.
안마술은 전문기술 영역이기 때문에 글로 전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아쉽다.
우선 시술자의 손은 언제나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어야 한다. 당뇨병은 혈액에 의한 병이기 때문에 생체 전체가 환부가 된다. 따라서 안마술도 생체 전체를 대상으로, 피부층, 근육층, 골 관절층을 동시에 안마하도록 행하고, 뇌두개와 오장육부 내장 전체를 안마할 수 있어야 한다. 당뇨 환자를 위한 안마술은 술자의 감각능력과 풍부한 해부 생리 등 기초학 지식과 숙련에 의하여 효능이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차가 크다. 철저하게 훈련을 거듭해야 한다.
시술 경로는 시술자가 필요에 의하여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그러나 피술자의 상태와 치료 효율을 고려해야 한다.
1. 인체 후측을 안마하기
피술자가 복와위를 취한 상태에서 술자는 언제나 피술자의 우측을 선택하는 것이 편리하다. 시작은 척주를 가볍게 쓸면서 상태를 촉지한다. 척주협착 디스크 등으로 수술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시술에 참고해야 한다. 다음은 좌우 견갑부와 간부, 이들과 연결된 근들의 상태를 살펴 행하고, 천배근과 심배근을 차례로 풀고, 흉추의 추골과 추골 사이, 척주와 늑골, 상하 늑골이 연접하는 후흉부 심층부를 안마할 수 있어야 한다. 심층부는 안마술이 아니면 풀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 또 두골을 받쳐주는 근들과 상박으로 연결되는 모든 근들을 정밀하게 풀어 기능을 높인다. 다음은 같은 방법으로 요부, 둔부, 하지 후측 순으로 진행하고, 인체 전측으로 진행한다.
2. 인체 전측을 안마하기
인체 전측은 흉부와 복부를 중심으로 행하고, 안면 뇌두개를 끝손질로 종결하는 것이 좋다. 특히 흉곽 안마는 간장과 심폐기능을 돕고 호흡운동과 체형을 바로잡는 시술이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하다.
① 복부와 흉곽을 안마하기
시술자의 위치는 피술자와 마주 보는 상태에서 피술자의 좌측을 선택함이 편리하다. 시술자는 수장 또는 4지복으로 피술자의 상복부에 접촉하고, 서서히 압을 가해가면서 복부 전체로 쓸기와 문지르는 동작을 진행한다. 이런 동작을 통하여 복부 내장 전체를 진단하고, 그 판단에 따라 시술한다. 깊숙이 위장을 안마하면 췌장과 신장 복대동맥과 대정맥에까지 영향을 준다. 또 상복부에서 흉곽을 향하여 행하면 간장 담낭이 안마되고, 또 흉곽을 구성하는 근들을 안마하고 운동을 가하면 복강 내 장기와 횡격막에까지 영향을 준다.
② 술자는 흉곽과 복부 안마를 종결하고 하지로 진입한다. 하지 안마는 근력을 강화시키고 족지에까지 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울 목적으로 행한다. 특히 슬관절 족관절은 전체의 체중을 받는 상태에서 운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작업량도 크고 손상도 크다. 따라서 평상시 시술 외에 발열안마술도 인대 골막 안마도 잊어서는 안 된다.
3. 안면 뇌두개와 흉곽 상지를 안마하기
당뇨 환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안마술이다. 피술자를 똑바로 눕게 한 상태에서 시술자는 피술자의 머리 쪽으로 자리를 이동하고 경부와 두개 후측근을 구체적으로 잘 풀어준다. 다시 좌우총경동맥과 안면 뇌두개에 이르기까지 안마한다. 그리고 양쪽 어깨, 팔, 손을 잘 풀어주고, 다시 흉곽으로 진입한다. 흉곽안마는 대흉근을 중심으로, 측흉부 액와 소흉근에까지 잘 풀어주고, 손을 이동하여 흉골을 중심으로 전흉부 전체를 깊게 잘 풀어준다. 특히 흉곽 안마는 간접시술이기는 하지만 대동맥과 심폐 간장기능에 영향을 주며, 체형과 호흡운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시술이다. 많은 정성과 기술이 필요하다. 종결은 숨쉬기와 뇌두개를 안정시키는 운동으로 마무리한다.
안마술은 전문기술 영역이기 때문에 글로 전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아쉽다.
(2018. 11. 1. 제101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