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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뇨병 치료에는 안마가 제일이다(1) (최용진)

작성자 점자새소식

작성일 2018-10-15 오전 9:30:10

조회수 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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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뇨병 치료에는 안마가 제일이다(1) (최용진)
작성자 점자새소식 작성일 2018-10-15 오전 9:30:10 (조회 : 1578)
당뇨병 치료에는 안마가 제일이다(1)
최용진
  나는 1953년부터 현재까지 안마술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목회 중에도 기도하며 환자를 치료하고 봉사했다. 그 수가 20만 명도 훨씬 넘는다. 환자층도 다양하고 질병도 가지각색이어서 어떤 의원도 체험할 수 없는 소중한 체험을 갖고 있다. 나는 그런 체험을 통하여 안마술은 인간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현대의술로는 할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당뇨병 치료도 그중 하나다. 안마술은 당뇨병을 치료하는 기술은 아니다. 그러나 당뇨병을 예방하고 퇴화 현상이 가속화되어가는 것을 막는 데는 어떤 약물이나 의술보다 탁월함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물론 여기에 투고된 내용은 의학계에서 공인된 것도 아니고 어떤 객관적인 통계도 없다. 다만 나의 긴 안마사체험을 통하여 얻은 것을 정리한 것이다. 그럼에도 이 글을 쓴 이유는 안마술이 바르게 알려져야 하며, 시각장애인의 직업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당뇨병 질환자가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새끼발가락에 상처가 생기면, 간단하게 보일지라도 치료는 대단히 어렵다. 무절제한 식생활이나 음주는 간장을 손상시키고, 비만 체질이 되면서 당뇨가 발생한다. 그러면서 간장이 손상되고, 고지혈증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하여 혈관계 병이 만들어져 합병증이 생겨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간장에서 오는 병은 일반적으로 의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나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은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를 통하여 간단하게 발견할 수는 있다. 그러나 발생되면 초기라 할지라도 치료는 되지 않는 질환이다.
  이럴 때 감각을 통하여 내장 전체를 진단하고, 그 판단에 따라 기계적으로 자극하고 운동을 가하고 변화를 주어 기능을 높이고 병적 환경을 조기에 개선하는 전문기술인 ‘복부안마술’을 적용하면 좋다. 복부안마술을 행하면 소화 기능이 촉진되어 식욕이 증가된다. 또 간장과 췌장이 자극되어 대사기능이 증가된다. 특히 간장은 생명 유지를 위하여 대단히 중요하고 복잡한 기능을 광범하게 수행하는 중요한 장기인데, 그 기능이 왕성해진다. 또 내장비만도 해소한다. 이런 안마술의 결과로 지방간 고지혈증이 감소되어 합병증의 발생을 낮추고, 각종 혈관계의 병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당뇨병의 원인을 개선하며, 약물로 당 조절이 불안정할 때에도 도움을 준다.
  안마술은 순환기계에 작용하여 합병증의 발생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복부 내장에 안마술을 행하면 간장 기능이 증가되어 혈액을 맑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전신의 혈관 계통을 따라 기계적인 방법으로 자극하고 압박하고 변화를 주면, 혈관이 청소되고 탄력성이 증가돼 저항이 감소한다. 그 결과로 혈액순환, 림프순환이 촉진된다. 하지의 족지관절에까지 먼 거리 순환이 증가되어 심장을 보호한다. 특히 심장, 대동맥, 좌우 총경동맥, 안면 뇌두개에 이르는 경로를 안마하면 두뇌의 피로가 풀리고 숙면이 이루어져 육체와 정신건강에 크게 도움을 준다. 더불어 시력을 보호할 목적으로 안구안마술도 함께 행한다. 그러나 안구는 대단히 가는 혈관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당뇨병이 진행된 상황에서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이 진행되면 퇴화현상이 가속화된다. 혈관이 가늘어지고 막히고 탄력성이 감소되어, 피부는 각질화되고 근골이 모두 약해져서 여기저기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또 호흡은 횡격막과 흉곽을 구성하는 근들의 수축과 복강의 이완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흉곽을 구성하는 근들이 굳어지고 약해지면서 늑골이 분리되어 흉곽이 짧아지고 둥그러지는 현상이 가속화된다. 이로 인하여 호흡운동의 범위가 축소되고 산소공급량이 감소되어 대사기능의 저하를 일으키고 수명을 단축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라도 외형이 빠르게 볼품없는 모습으로 변모한다.
  이런 경우에 안마술이 아니면 어떤 의술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자부한다. 안마술은 감각을 통하여 기계적으로 생체 전체를 심층부에까지 계통을 따라 자극하고 운동시키고 변화를 주어 생리 기능을 최대한으로 높여주는 시술이다. 원인이 되는 생체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합병증의 발생을 낮추고, 퇴화가 가속화되는 현상을 억제하고, 정상적으로 건강이 유지되도록 돕기 때문이다.
  그러나 효능의 크기와 지속시간도 약물치료처럼 강제성이 없으며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행해야 하는 약점이 있다. 그럼에도 당뇨병의 치료술이 개발되지 못한 현실에서 이런 안마술의 도움은 절대에 가까울 만큼 중요하다고 나는 믿고 있다. 전문가의 손으로 1주에 최소 2회 그 이상 안마를 받거나. 가능하다면 당뇨 환자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읽혀 무시로 행해보자.
  * 다음 호에는 ‘당뇨병 치료에는 안마가 제일이다(2)’가 이어집니다.
(2018. 10. 15. 제10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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