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1월부터 바우처택시 운행
오는 11월부터 경기도 성남에서도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8월 26일 시정 브리핑에서 장애정도가 심한 시각·신장 장애인을 대상으로 택시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 정도가 심한 시각·신장 장애인이 일반 택시를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한장애인복지카드로 결제하면 35%는 이용자에게 청구되고 65%는 성남시가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요금이 지급된다.
성남시청 장애인복지과 담당 주무관은 “복지콜 대기 시간이 길다는 민원이 많았고, 증차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서, 일반 교통수단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바우처택시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장애인이 일반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은, 최근 북유럽 등 선진복지국가 복지정책의 기본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을 지향하는 정책 방향과 궤를 같이 한다.
담당 주무관은 “예산 확보나 조례 개정이 남아 있어서 정확한 시행날짜는 알 수 없으나 가능한 한 빨리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9. 9. 15. 제103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