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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자새소식] ‘솟대문학’을 잇는 ‘솟대평론’ 창간

작성자 정보문화팀

작성일 2017-11-01 오전 9:45:31

조회수 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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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자새소식] ‘솟대문학’을 잇는 ‘솟대평론’ 창간
작성자 정보문화팀 작성일 2017-11-01 오전 9:45:31 (조회 : 2630)
‘솟대문학’을 잇는 ‘솟대평론’ 창간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지난 10월 16일 ‘솟대평론’를 창간했다.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장애인문예지였던 ‘솟대문학’이 100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고 2년 만이다.
  솟대문학은 폐간되기까지 160여 명의 장애 문인을 배출했다. 장애문학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러한 솟대문학의 문학적 성취는 지난 3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도서관에 솟대문학 전권이 비치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현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이 의원이던 지난 5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솟대문학 폐간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런 장애문학의 사회적 재평가와 더불어 장애문학의 발전적 방향성 도모를 위해 솟대평론이 탄생했다. 솟대평론 발행인 방귀희(여, 60세, 지체장애 1급)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는 지난 25년간 솟대문학에 실린 문학뿐 아니라 여러 방면의 장애문학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평론을 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방 대표는 “이전에는 장애 문인들이 설 자리가 없었지만, 지금은 장애 문인의 예술세계를 보다 발전적인 형태로 제시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며 평론지 창간에 대해 설명했다.
  창간호에는 2017년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인 김대원 시인의 문학 세계를 조명했다. 영화, 희곡, 카툰 등 광범위한 문학의 범위에서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평론도 이뤄졌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회원인 경희대학교 김종회 교수를 비롯해 문학평론가, 작가 17명이 참여했다.
  솟대평론은 내년부터 상, 하반기에 한 권씩 발간될 예정이다. 방 대표는 솟대평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2017. 11. 1. 제9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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