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확대해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시각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확대해 줄 것을 서울시청과 서울시 25개 구청에 정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편의를 위해 각종 민원서류를 직접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데에는 제약이 많아 대다수가 이용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고 있지만, 설치지역과 위치 등 기기에 대한 정보를 이용자들이 알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한시련 관계자는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는 설치되고 있으나, 기능상 미흡한 점이 있어 개선을 요구했다”며, “음성지원뿐만 아니라, 점자디스플레이가 장착되도록 건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 위치 확인은 정부민원포털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 가능하다. ‘이용안내’의 ‘고객지원센터’에서 ‘무인민원발급안내’로 들어가 ‘설치장소 안내’를 클릭하면 된다. 시·군·구 명, 설치 주소, 이용가능시간, 발급기 형태,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민원24 자료에 의하면, 무인민원발급기는 전국적으로 총 3,209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 중 1,025대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지역의 경우 총 475대 중 225대가 이에 해당된다.
(2016. 6. 15. 제955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