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서울시는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대표 제조기업인 자원메디칼(힘스인터내셔널)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와 함께 지난 2월 3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3억 원 상당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서울시 시각장애인에게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자원메디칼은 올 상반기 3,000만원 상당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한시련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무상지원하고, 앞으로 3년간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자원메디칼에서 지원하는 품목은 점자정보단말기, 음성독서기, 독서확대기 등으로 미리 정해져 있지는 않다. 시기에 따라 필요한 품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이번 상반기에는 책마루(음성독서기)가 보급될 예정이다.
한시련 관계자는 “아직 대상자 선정 기준이 구체화되지 않았다.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신청했다가 못 받으신 분들을 우선으로 할 생각이나 아직 세부적인 사항은 협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지원될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4월에 공지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지원한 보조기기는 보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시련에서 AS센터 운영과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해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하여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앞으로도 정보소외 계층이 세상과 소통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데 불편이 없도록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 3. 1. 제94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