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8년째 흰지팡이 제작 후원
제36회 흰지팡이날을 하루 앞둔 10월 14일, 금호석유화학은 올해도 흰지팡이 제작 후원금 5,400만원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소외계층의 신체적·물리적 장애를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흰지팡이 제작 지원을 시작한 지 올해로 8년째다.
후원금 전달식은 이날 오후 4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남식) 강당에서 있었다.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김성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참석했다.
백남식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금호석유화학이 흰지팡이와 점자판, 점자유도블록 등의 용구 제작을 후원하여 1만여 명 이상의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우리나라 시각장애인 인구가 26만 명쯤 되는데, 흰지팡이를 필요로 하는 중증시각장애인이 3만3천여 명 된다. 시각장애인의 4분의 1 이상에게 금호석유화학의 아름다운 손길이 제공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시각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같이 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달식을 마친 뒤에는 시각장애인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로 고마움을 전달했고,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은 시각장애 골볼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눈을 가린 채 골볼 체험도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후원금으로 총 1,650개의 흰지팡이를 제작하여 내년 상반기에 시각장애인 및 유관 기관에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본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2015. 11. 1 제94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