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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자새소식] 서울시, 점자블록 개선으로 걷기 좋은 도시 만든다

작성자 기획총무팀

작성일 2015-12-01 오전 9:57:50

조회수 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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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자새소식] 서울시, 점자블록 개선으로 걷기 좋은 도시 만든다
작성자 기획총무팀 작성일 2015-12-01 오전 9:57:50 (조회 : 3526)
서울시, 점자블록 개선으로 걷기 좋은 도시 만든다
 
  시각장애인이 독립보행을 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보도의 점자블록이다. 하지만 아직도 점자블록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훼손되어 있어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지하철역, 보도, 버스정류장 등 점자블록 총 1,381km의 설치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16년까지 미흡한 부분에 대한 정비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지하철 승강장 추락사고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점자블록 개선방안을 수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가 6개월 동안 1,381km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시내 점자블록 59%는 적정하게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5%는 미흡했고, 26%는 설치돼 있지 않아 개선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역사 내 점자블록은 총 293개역 276km 중 적정설치 90%이며, 미흡 8%, 미설치 2%인 반면, 버스정류소는 총 설치대상 103km 중 적정설치가 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는 총 설치대상 797km 중 적정설치 54%, 미흡 22%, 미설치 24%로 조사됐다. 건물 주출입구 접근로는 총 설치대상 171km 중 적정설치 54%, 미흡 9%, 미설치 37%이며, 공원은 총 설치대상 34km 중 적정설치 23%, 미흡 6%, 미설치 71%로 개선할 부분이 가장 많은 곳으로 드러났다.
  또한 버스 및 지하철역사 내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대중교통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1일 평균 1,298명이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 서울 지하철 1~4호선인 서울메트로를 이용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이 83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도시철도 405명, 9호선 20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버스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은 1일 평균 35명이었다.
  시는 시각장애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사 내에 미흡·미설치된 점자블록은 내년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개선 물량이 가장 많은 보도의 점자블록은 훼손되거나 사고위험이 있는 장소 등 시급성을 요하는 장소부터 우선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시각장애인의 이동 시에 눈과 같은 역할을 해 주는 점자블록을 제대로 설치해 시각장애인도 자유롭게 보행할 수 있는 보행친화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 12. 1. 제9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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