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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자새소식] 시각장애계를 빛낸 시각장애인들

작성자 기획총무팀

작성일 2014-11-14 오후 5:22:14

조회수 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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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자새소식] 시각장애계를 빛낸 시각장애인들
작성자 기획총무팀 작성일 2014-11-14 오후 5:22:14 (조회 : 3283)

시각장애계를 빛낸 시각장애인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31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 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장애인 문화예술상’은 장애라는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장애예술가를 발굴・표창하여 장애예술인들에게는 전문 예술인으로서의 긍지와 희망을,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시각장애인인 이상재(47세, 1급) 나사렛대 교수가 대상(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상재 교수는 중증장애에도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독주회, 실내악 연주회를 비롯해, 2011년 뉴욕 카네기홀 공연, 2014년 뉴욕 유엔본부 특별초청 공연 등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장애인문화예술 발전과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007년에는 세계 유일의 민간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최초로 미국 피바디 음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8년부터 나사렛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상재 교수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지만 어려운 곳에서 힘들게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그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4일 치러진 ‘2014 자랑스러운 장애인상 시상식’에서도 시각장애인 수상자가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화원 전 의원(66세, 1급)으로,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치・사회적으로 평등한 대한민국을 이루고 인권화합 부문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장애인 스스로 장애를 극복해 사회에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장애인상위원회가 지난 2007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2014.11.15 제9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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