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시력용 수능 문제지 크기 개선 요구 받아들여져
오는 9월 모의평가와 2014년도 수능시험에서 저시력 학생들은 A4로 축소 제작된 문제지를 제공받게 된다.
그동안 수능에서 저시력 학생들은 A3 크기로 제공되는 기존의 시험지가 독서확대기의 확대판에 비해 커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고충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이하 희망법)’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시정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해, 지난 7월 3일 저시력 학생에게 A4 크기의 축소 문제지 제공을 요구하는 임시조치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희망법’이 법원에 임시조치신청을 제기하자, 평가원 측은 “9월 모의평가와 2014년 수능시험에서 저시력 학생에게 A4로 축소 제작한 문제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저시력 학생들의 시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13.08.01 제886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