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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자새소식] 송경태 관장, ‘엉금엉금 에베레스트’ 발간

작성자 점자새소식

작성일 2019-01-31 오후 1:13:47

조회수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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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자새소식] 송경태 관장, ‘엉금엉금 에베레스트’ 발간
작성자 점자새소식 작성일 2019-01-31 오후 1:13:47 (조회 : 1599)
송경태 관장, ‘엉금엉금 에베레스트’ 발간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송경태 관장이 ‘엉금엉금 에베레스트(따뜻한손 출판사/16,000원)를 펴냈다. 송 관장은 사하라·고비·아타카마 사막과 남극대륙 등 세계 4대 극한 마라톤 코스를 4년 만에 완주한 마라토너이자 안나푸르나·킬리만자로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이다.
  지난 2015년 한국산악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송경태 에베레스트 원정대’를 꾸려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섰다. 이 책에는 원정대가 에베레스트에서 보낸 4월 7일부터 5월 1일까지 25일간의 사투가 담겨 있다.
  원정대의 도전은 ‘네팔 대지진’으로 성공하지는 못했다. 저자는 ‘대지진 이전의 등반이 고산과의 생존 투쟁이라면, 대지진 직후 하산은 죽음의 공포와 전쟁이었다’고 회고한다. 책에는 에베레스트 완등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사선을 넘으며 삶과 죽음의 의미, 인생의 가치를 체득했다는 그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인 송 관장은 사단법인 헬렌켈러복지회 이사장, 전북장애인신문 발행인을 맡고 있다. 2004년에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고, 2009년 올해의 전북인상을 수상했다. 에베레스트 등정 도전에 힘입어 2016년에 엄홍길도전상을 받았다.
  그는 시인, 수필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집 ‘삼 일만 눈을 뜰 수 있다면(2008)’, 수필집 ‘나는 희망을 꿈꾸지 않는다(2009)’, ‘아들의 눈이 빛이 되어(2013)’, ‘남극의 꽃(2016)’, ‘아내의 빈자리(2017)’ 등을 펴냈다.
(2019. 2. 1. 제10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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