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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자새소식] 6월부터 안마원 이용료 인상

작성자 점자새소식

작성일 2019-02-28 오후 4:50:02

조회수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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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자새소식] 6월부터 안마원 이용료 인상
작성자 점자새소식 작성일 2019-02-28 오후 4:50:02 (조회 : 2055)
6월부터 안마원 이용료 인상
 
  대한안마사협회(이하 안협)는 지난 1월 28일 대의원 총회에서 안마원 이용료 및 안마 수가를 인상하는 안을 결의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마원 이용료는 시간당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안마 수가는 2만원 이상에서 2만 5천원 이상으로 인상한다. 안마시술소의 경우, 이용료는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안마 수가는 23,060원에서 26,109원으로 인상한다.
  안협의 발표가 있자, 일부 안마원에서는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요금 인상을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사전에 충분한 논의 없이 결정된 것 같은데, 잘 지켜질지 모르겠다”는 불만을 나타냈다.
  안마원을 운영하는 A 씨는 “비시각장애인 무자격자가 운영하는 곳에서는 시간당 3만원 하는 데도 많은데, 5만원으로 인상하면 과연 일반 이용자들이 안마원을 찾을지 의문”이라며, “인상을 결정하기 전에 다양한 의견을 들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료 및 수가 인상의 배경에 대해, 안협 사무총장은 “2012년 이후로 수가 조정을 하지 않았는데,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수가를 올려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아 이번 총회에서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용료를 인상하면 이용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는 조금 줄어들 수도 있으나, 결국에는 안마원 수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안마 수가 인상은 추후에 바우처안마 수당 산정을 하는 데 있어 기준이 될 것이므로 넓게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각종 물가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안협의 이번 조치가 불가피하고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었다는 의견과, 장기적인 포석이라고는 하나 당장 현장의 절박한 가격 경쟁력 문제를 도외시한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맞서고 있다.
  이번 안협의 인상 결정에 대해 무자격업소와의 경쟁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안마원 운영자들은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안협의 취지대로 안마업 수입 및 안마사 처우의 개선이라는 결과를 모두 이끌어낼 수 있을지 자못 궁금해진다.
 
(2019. 3. 1. 제10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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