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흰지팡이 후원 11년째 이어져
지난 10월 15일 ‘제39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금호석유화학이 흰지팡이 제작 후원금 5,400만 원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남식)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시각장애인 이용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호석유화학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후원금으로 안테나식 흰지팡이 15,000개와 점자판, 점자유도블록 등이 제작됐다. 약 1만여 명의 시각장애인과 240여 곳의 시각장애 관련 기관에 보급됐다.
전달식에서는 고성연 씨가 하모니카로 ‘초연’을 연주했다. 복지관 장기자랑에서 일등을 한 박경희 씨가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노래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희 씨의 공연도 있었다.
전달식이 끝난 후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은 녹음도서 제작 체험을 했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후원금으로 흰지팡이 1,650개를 제작해 내년 상반기에 시각장애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본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후원금으로 안테나식 흰지팡이 15,000개와 점자판, 점자유도블록 등이 제작됐다. 약 1만여 명의 시각장애인과 240여 곳의 시각장애 관련 기관에 보급됐다.
전달식에서는 고성연 씨가 하모니카로 ‘초연’을 연주했다. 복지관 장기자랑에서 일등을 한 박경희 씨가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노래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희 씨의 공연도 있었다.
전달식이 끝난 후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은 녹음도서 제작 체험을 했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후원금으로 흰지팡이 1,650개를 제작해 내년 상반기에 시각장애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본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2018. 11. 1. 제101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