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시각장애 학생 통계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 7월 11일 ‘2017 특수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14항에 따라 2008년부터 3년마다 시행되는 것으로,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특수교육대상자의 보호자 7,389명,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교원 4,061명, 총 11,450명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국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약 89,000명이다. 비장애 학생 수의 약 1.4%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특수학교 20,776명, 일반학교 54,245명 총 75,021명이 재학하고 있다.
10개 장애유형 중 지적장애가 53.9%(40,4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폐성장애 13.1%(9,792명), 지체장애 12.2%(9,130명), 발달장애 6.4%(4,767명), 청각장애 3.7%(2,767명), 정서·행동장애 2.5%(1,849명), 의사소통장애 2.3%(1,745명), 학습장애 2.3%(1,722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각장애 학생은 1,448명으로 전체 대상의 1.9%로 건강장애 1.8%(1,365명)에 이어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수학교 641명,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236명, 일반학교의 일반학급에 571명이 재학 중이다.
전체 시각장애 학생 중 저시력은 48.2%(699명), 전맹은 30.6%(443명), 시야결손은 21.6%(306명)다. 특수학교의 경우 전맹의 비율이 56.8%, 저시력이 28.4%, 시야결손이 14.8%로 나타났다. 일반학교 특수학급은 저시력이 61.8%로 가장 높았고, 시야결손은 33.9%, 전맹은 10명인 4.3%에 그쳤다. 일반학교의 일반학급에서는 저시력 64.9%, 시야결손이 23%, 전맹은 12.1%(69명)로 나타났다.
시각장애 학생(1,448명) 중 중복장애 학생은 415명인 28.7%다. 가장 높은 중복장애 유형은 지적장애로 54.5%(226명)다. 이어서 지체장애 25.5%(106명), 학습장애 15.8%(66명), 청각장애 7.6%(31명), 의사소통장애 6.8%(28명), 자폐성장애 3.8%(16명), 건강장애 2.7%(11명), 정서·행동장애 1.5%(6명) 순이다. 발달지체 중복장애 학생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복 응답 포함)
시각장애 발생 원인에 대해 49.8%(722명)가 유전성, 선천성 질환, 발육이상, 모체질환, 기타 염색체 이상 등의 선천적 원인이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19.9%(289명)가 질병, 중독, 외상, 사회 심리적 환경 등 후천적 원인이라고 답했다. 조산, 난산, 외상 등의 출생 시의 원인이라고 답한 비율은 15.7%(227명)이었고, 원인 불명 13.2%(191명), 기타 1.4%로 나타났다.
시각장애 보완 수단으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라고 답변한 비율이 26.7%(386명)로 가장 많았다. 확대기와 확대문자라는 답변이 26.4%(382명)로 그 뒤를 이었다. 점자라고 답한 비율은 17.1%(247명)로 나타났다. 그 외에 다른 사람의 도움 13.5%, 음성 6.7%, 기타 9.8%였다.
특수학교 학생 641명 중에서는 점자를 시각장애 보완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답변이 35.7%(229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는 점자를 사용하는 학생은 1.5%(4명)에 그쳤다. 일반학교 일반학급의 점자 이용자는 특수학급보다 1.1%포인트 높은 2.6%(15명)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전국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약 89,000명이다. 비장애 학생 수의 약 1.4%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특수학교 20,776명, 일반학교 54,245명 총 75,021명이 재학하고 있다.
10개 장애유형 중 지적장애가 53.9%(40,4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폐성장애 13.1%(9,792명), 지체장애 12.2%(9,130명), 발달장애 6.4%(4,767명), 청각장애 3.7%(2,767명), 정서·행동장애 2.5%(1,849명), 의사소통장애 2.3%(1,745명), 학습장애 2.3%(1,722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각장애 학생은 1,448명으로 전체 대상의 1.9%로 건강장애 1.8%(1,365명)에 이어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수학교 641명,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236명, 일반학교의 일반학급에 571명이 재학 중이다.
전체 시각장애 학생 중 저시력은 48.2%(699명), 전맹은 30.6%(443명), 시야결손은 21.6%(306명)다. 특수학교의 경우 전맹의 비율이 56.8%, 저시력이 28.4%, 시야결손이 14.8%로 나타났다. 일반학교 특수학급은 저시력이 61.8%로 가장 높았고, 시야결손은 33.9%, 전맹은 10명인 4.3%에 그쳤다. 일반학교의 일반학급에서는 저시력 64.9%, 시야결손이 23%, 전맹은 12.1%(69명)로 나타났다.
시각장애 학생(1,448명) 중 중복장애 학생은 415명인 28.7%다. 가장 높은 중복장애 유형은 지적장애로 54.5%(226명)다. 이어서 지체장애 25.5%(106명), 학습장애 15.8%(66명), 청각장애 7.6%(31명), 의사소통장애 6.8%(28명), 자폐성장애 3.8%(16명), 건강장애 2.7%(11명), 정서·행동장애 1.5%(6명) 순이다. 발달지체 중복장애 학생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복 응답 포함)
시각장애 발생 원인에 대해 49.8%(722명)가 유전성, 선천성 질환, 발육이상, 모체질환, 기타 염색체 이상 등의 선천적 원인이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19.9%(289명)가 질병, 중독, 외상, 사회 심리적 환경 등 후천적 원인이라고 답했다. 조산, 난산, 외상 등의 출생 시의 원인이라고 답한 비율은 15.7%(227명)이었고, 원인 불명 13.2%(191명), 기타 1.4%로 나타났다.
시각장애 보완 수단으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라고 답변한 비율이 26.7%(386명)로 가장 많았다. 확대기와 확대문자라는 답변이 26.4%(382명)로 그 뒤를 이었다. 점자라고 답한 비율은 17.1%(247명)로 나타났다. 그 외에 다른 사람의 도움 13.5%, 음성 6.7%, 기타 9.8%였다.
특수학교 학생 641명 중에서는 점자를 시각장애 보완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답변이 35.7%(229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는 점자를 사용하는 학생은 1.5%(4명)에 그쳤다. 일반학교 일반학급의 점자 이용자는 특수학급보다 1.1%포인트 높은 2.6%(15명)로 나타났다.
(2018. 8. 15. 제10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