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네이버, ‘AI 스피커’ 500대 기증
“최근 가습기나 공기청정기 등 많은 가전제품이 터치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터치식 가전제품이 정안인에게는 편리할지 모르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사용하기 무척 불편합니다. 그런데 AI 스피커를 사용하고 나서는 터치식 가습기나 공기청정기를 말로 켜고 끌 수 있어 어려움이 사라졌습니다.”
“AI 스피커로 유성이랑 외출할 때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도 체크할 수 있고, 약이나 우유 먹이는 시간, 목욕 시간을 말 한마디로 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전보다 유성이에게 더 많은 동화도 들려줄 수 있답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장애인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기술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현영(여, 38세, 시각장애 1급) 씨는 지난 5월 17일 열린 ‘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유플러스 우리집 AI 스피커(이하 AI 스피커)’ 체험담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한 행사에서 조 씨는 시각장애인 엄마로서의 고충과 함께 AI 스피커로 편리해진 생활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에 5~10세 자녀를 둔 시각장애 가정 500가구에 AI 스피커를 보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 씨도 이때 AI 스피커를 받았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지난 5월 31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에 AI 스피커 500대를 추가로 기증했다.
이번에는 네이버도 함께해 시각장애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가하고 관련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제공하는 2만 6천여 개 이상의 음성 콘텐츠와 한시련이 보유한 일간 주요 뉴스, 1만 5천여 권의 음성도서, 주간·월간 잡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콘텐츠를 AI 스피커를 통해 제공한다.
한시련 ARS 서비스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는 ARS를 이용하려면 최소 5회의 진입단계를 거치는데, 이를 개선해 음성명령 한 번으로 AI 스피커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필요한 기능으로 꼽은 ‘음성명령을 통한 IoT(사물인터넷) 가전 원격제어’ 기능도 확대해 AI 스피커와 연동되는 10종의 IoT 가전에 선풍기, 세탁기 등을 추가한다. 6월부터 총 20종의 IoT 가전 음성제어가 가능해진다. 연내 저렴한 시각장애인 전용 IoT 요금제도 출시해 서비스 비용 부담도 낮춘다는 방침이다.
한시련 관계자는 “지난 2월에는 시각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급했는데, 이번에는 어르신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보급 내용은 6월 말경 공지할 예정”임을 밝혔다.
보급 내용이 확정되면 본지 ‘공고 및 광고’에 실을 예정이다.
“AI 스피커로 유성이랑 외출할 때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도 체크할 수 있고, 약이나 우유 먹이는 시간, 목욕 시간을 말 한마디로 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전보다 유성이에게 더 많은 동화도 들려줄 수 있답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장애인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기술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현영(여, 38세, 시각장애 1급) 씨는 지난 5월 17일 열린 ‘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유플러스 우리집 AI 스피커(이하 AI 스피커)’ 체험담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한 행사에서 조 씨는 시각장애인 엄마로서의 고충과 함께 AI 스피커로 편리해진 생활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에 5~10세 자녀를 둔 시각장애 가정 500가구에 AI 스피커를 보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 씨도 이때 AI 스피커를 받았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지난 5월 31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에 AI 스피커 500대를 추가로 기증했다.
이번에는 네이버도 함께해 시각장애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가하고 관련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제공하는 2만 6천여 개 이상의 음성 콘텐츠와 한시련이 보유한 일간 주요 뉴스, 1만 5천여 권의 음성도서, 주간·월간 잡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콘텐츠를 AI 스피커를 통해 제공한다.
한시련 ARS 서비스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는 ARS를 이용하려면 최소 5회의 진입단계를 거치는데, 이를 개선해 음성명령 한 번으로 AI 스피커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필요한 기능으로 꼽은 ‘음성명령을 통한 IoT(사물인터넷) 가전 원격제어’ 기능도 확대해 AI 스피커와 연동되는 10종의 IoT 가전에 선풍기, 세탁기 등을 추가한다. 6월부터 총 20종의 IoT 가전 음성제어가 가능해진다. 연내 저렴한 시각장애인 전용 IoT 요금제도 출시해 서비스 비용 부담도 낮춘다는 방침이다.
한시련 관계자는 “지난 2월에는 시각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급했는데, 이번에는 어르신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보급 내용은 6월 말경 공지할 예정”임을 밝혔다.
보급 내용이 확정되면 본지 ‘공고 및 광고’에 실을 예정이다.
(2018. 6. 15. 제100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