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련 서울지부장 심상익 후보 별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 서울특별시지부장(이하 서울지부장) 후보였던 심상익 씨가 지난 1월 31일 별세했다. 향년 60세다.
고 심상익 씨는 지난 1월 23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한시련 서울지부장 합동 토론회 도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은 심 후보의 쾌유를 기원했지만, 8일 후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함께 서울지부장 후보로 나섰던 박광재, 곽경환, 강윤택, 윤상원 후보(기호순)는 잠시 선거 운동을 멈추고 심 후보의 명복을 빌었다. 수많은 시각장애인이 심 후보가 이루고자 했던 뜻을 기려야 한다는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심 후보는 생전에 깨끗한 시각장애인계 선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시련 직선제 추진연대’를 조직해 직접 발로 뛰었다. 이러한 그의 활동은 본지 기사 제967호(2016년 12월 15일 자) 인터뷰 ‘한시련 직선제 추진연대 이끄는 심상익 씨’에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서울지부장에 나서면서도 “올해 치러지는 한시련 총선거는 우리 시각장애인계가 환골탈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부디 시각장애인계가 금권 선거, 야합정치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맑고 투명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가 생전에 바랐던 한시련 직선제가 언제쯤 실현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심 후보의 발인 이후 열린 한시련 서울지부장 선거에 당선된 윤상원 후보, 그 외 다른 지역의 지부장들, 대의원들, 앞으로 열릴 한시련 중앙회장 당선인에게 그가 꿈꿨던 깨끗한 시각장애인계 선거 문화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심 후보가 뿌린 씨앗이 싹트는 날을 기대하며, 심 후보의 명복을 빈다.
고 심상익 씨는 지난 1월 23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한시련 서울지부장 합동 토론회 도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은 심 후보의 쾌유를 기원했지만, 8일 후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함께 서울지부장 후보로 나섰던 박광재, 곽경환, 강윤택, 윤상원 후보(기호순)는 잠시 선거 운동을 멈추고 심 후보의 명복을 빌었다. 수많은 시각장애인이 심 후보가 이루고자 했던 뜻을 기려야 한다는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심 후보는 생전에 깨끗한 시각장애인계 선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시련 직선제 추진연대’를 조직해 직접 발로 뛰었다. 이러한 그의 활동은 본지 기사 제967호(2016년 12월 15일 자) 인터뷰 ‘한시련 직선제 추진연대 이끄는 심상익 씨’에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서울지부장에 나서면서도 “올해 치러지는 한시련 총선거는 우리 시각장애인계가 환골탈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부디 시각장애인계가 금권 선거, 야합정치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맑고 투명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가 생전에 바랐던 한시련 직선제가 언제쯤 실현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심 후보의 발인 이후 열린 한시련 서울지부장 선거에 당선된 윤상원 후보, 그 외 다른 지역의 지부장들, 대의원들, 앞으로 열릴 한시련 중앙회장 당선인에게 그가 꿈꿨던 깨끗한 시각장애인계 선거 문화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심 후보가 뿌린 씨앗이 싹트는 날을 기대하며, 심 후보의 명복을 빈다.
(2018. 2. 15. 제99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