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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간

제목 “나만의 소리책 만들기” 다른 사람 목소리로 듣던 책, 내 목소리로 녹음하니 정말 뿌듯해요!

작성자 정보문화팀

작성일 2025-01-02 오후 2:46:38

조회수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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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만의 소리책 만들기” 다른 사람 목소리로 듣던 책, 내 목소리로 녹음하니 정말 뿌듯해요!
작성자 정보문화팀 작성일 2025-01-02 오후 2:46:38 (조회 : 1168)


   단체사진.jpg

 

여름방학 동안 점자도서관에서 진행된 “나만의 소리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옥토넛의 콰지 역,

인기 성우 정재헌과 김이안 성우가 연기 코칭과 스튜디오 녹음 과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각장애 아동 4명과 지역사회 아동 5명, 총 9명의 아이들은 백희나 작가의 ‘달 샤베트’ 도서를 각색한 시나리오의 배역 오디션, 

대본 연습, 스튜디오 녹음 등 실제 성우들이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 배역을 맡기 위해 성우들과 친구들 앞에서 오디션을 보고, 정해진 배역에 맞춰 대사를 연습하고 

복지관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던 연기와 발성은 성우들의 지도를 통해 자신감 있게 변했고, 

자신들의 목소리로 복지관 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하여 오디오북을 완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성취감을 느끼며 더욱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녹음한 목소리가 담긴 CD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된 CD 케이스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본인의 목소리가 담긴 

책을 선물로 받은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최종)CD커버.jpg

 

“저는 성우가 되고 싶은 꿈을 갖고 있는데 평소에 존경하고 목소리가 익숙한 정재헌 성우님을 만나서 연기 지도까지 받다니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유튜브 녹음을 할 때 감정처리를 잘 몰랐는데, 이번에 구체적인 지도를 받아 큰 도움이 되었어요.” – 박〇〇(여, 14세, 저시력)

“처음 제 목소리로 연기를 경험했을 때 떨리고 어려웠지만, 전문 성우들의 지도를 통해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 김〇〇(여, 13세, 저시력)

또한 아이들의 부모님도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이 참여하며 느낀 소감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바쁘실 텐데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생길 때 버텨낼 수 있는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셨습니다.” 

- 박〇〇 아동 학부모

 

 오디션박수사진.JPG 정재헌,김이안성우스튜디오녹음사진.JPG


직접 강의를 진행한 정재헌 성우와 김이안 성우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착하고 맑고 밝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열심히 준비해온 연기 들으며 정말 보람 있는 시간이었어요. 

제게도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을 거 같습니다. 나중에 이 중에 우리 성우 후배로 만나게 되는 친구들도 나온다면 너무 행복할 거 같네요.” - 정재헌 성우

 

“수업을 잘 따라와 준 밝고 예쁜 아이들도 고맙고, 많이 도와주시고 챙겨주신 점자도서관 선생님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뻤어요. 저도 지치고 힘들 때 나아갈 힘을 얻고 갔던 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김이안 성우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오디오북 녹음이라는 새로운 도전과 성우라는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며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들과 비장애 아동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협력하며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서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친구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사회성 발달과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KakaoTalk_20241024_132717462.jpg 스튜디오녹음-점자대본읽는모습.jpg


이번 프로그램은 점자도서관과 강동 구립 강일도서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점자도서관의 역할과 

존재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역시 시각장애 아동들과 비장애 아동들이 함께 어우러져 협력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점자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열린 공간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점자도서관은 지식과 배움의 중심이자 시각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문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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