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 없는 세상, 토스와 만든
맞춤형 금융교실 이야기
글|기획홍보팀 박서완
“주식과 코인에 관심이 많은데 공부를 더 많이 하고 다시 신중하게 접근하고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채권 교육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따로 공부 더 해보려고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복지관에서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금융교실을 열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토스가 출간한 더 머니북(THE MONEY BOOK) 판매 수익금 중 1억 원을 복지관에 기부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기부금은 시각장애인의 실생활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습니다.
세대별 맞춤 커리큘럼
교육은 청소년·청년·장년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됐습니다. 청소년 과정은 돈의 개념과 이자의 구조, 소비 습관, 금융 사기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나의 금융 성향 테스트’, ‘내 소비 돌아보기’와 같은 체험 활동은 아직 금융 경험이 부족한 시기인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며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청년 교육은 실질적인 재정 관리가 필요한 시기임을 반영해, 재테크 전략, 대출 활용법, 연말정산 꿀팁 등을 다뤘습니다.
'특히 최근 다양한 금융 사기 수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역할극을 진행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실제처럼 연기해 보니 내가 사기를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장년층을 위한 교육은 보다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보장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보험 기초 이해, 보험료 절감법, 보장 분석 등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 회차에는 토스인슈어런스 교육팀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현장에는 웃음과 진지함이 교차했습니다. 아직 금융 경험이 적은 청소년들은 게임처럼 즐겁게 참여했고, 청년층은 ‘내 문제’라는 현실감을 느끼며 경각심을 얻었습니다.
장년층은 어려웠던 보험 용어가 풀리자 고개를 끄덕이며 ‘이제야 이해가 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함께 만드는 금융의 장벽 없는 사회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의 실제 생활 속 문제를 짚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강의는 토스CX 소속 금융교육 전문가들이 맡았으며, 교육 전반에 걸쳐 토스가 자체 개발한 금융 생활 안내서 ‘더 머니북’이 교재로 활용되었습니다.
실용적인 내용과 참여형 구성 덕분에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일부 참여자는 ‘다음에도 꼭 다시 듣고 싶다.’며 재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토스는 앞으로도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앱(APP)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각장애인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본 복지관 또한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각장애인이 금융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 그것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