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 복지를 위해 애써온 임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그리고 재단과 함께해주신 시각장애인 분들이 있었기에 자랑스러운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재단은 시각장애인이 가진 무한의 가능성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사회를 건설하고자 했던 철학 아래 시각장애인 한 분 한 분을 섬기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복지기관의 역할을 넉넉히 감당해오며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기초재활훈련과 직업재활훈련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인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개관, 기능연수원 건립, 인보생활관 준공, 고덕사회체육센터와 고덕유치원을 차례로 설립하며
시각장애인과 지역사회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6월 16일, 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재단 연혁 소개와 기념 영상 상영을 통해 재단이 걸어온 5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방향을 이야기했습니다.
뜻깊은 기념 영상 상영이 끝나고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백은희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통해
재단과 함께해 온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지난날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사 이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과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임안수 이사의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헌신해 온 재단에 대한 감사와 재단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기념식을 축하했습니다.
아름다운 축사 이후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는데요.
박희도, 김현숙, 김영숙 봉사자가 자원봉사자·후원자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재단 사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신동렬 전 관장을 비롯한 손종명, 백남중, 권영섭 등 전 복지관 직원들에게 직원 공로상을 수여했습니다.
장기 근속하여 헌신하고 있는 변석원 과장, 박성희 직원에게 직원 근속상을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기근속과 더불어 퇴직을 앞에 둔 직원인 김현숙, 유춘식 직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사람 나이로 50세는 지천명으로 하늘의 뜻을 알아 그에 순응하거나, 하늘이 만물에 부여한 최선의 원리를 안다고 했습니다.
재단도 시각장애인 복지의 단단한 주춧돌로서의 부동(不動)의 위상을 갖고
시각장애인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변화를 촉진하여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희망을 함께 꿈꾸며 자립과 권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