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제작실에 특별한 공간이 생겼어요 🔊🎧
올해 초, 녹음제작실에는 시각장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와 녹음봉사자를 위한 작은 ‘휴게 공간’이 마련되었어요.
‘스튜디오’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구축되었는데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고, 음성/영상 콘텐츠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있어 필요한 시설이죠.
그동안 비좁은 녹음부스밖에 없어 각자 녹음하고 후작업을 하거나, 외부 제작을 해야 했던 화면해설영화, 드라마소설 등의 녹음작업을
이제는 넓은 스튜디오 공간에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주영미 담당직원은 ‘제작 시간 단축은 물론, 성우들이 함께 더빙을 하게 되면서 생생한 감정 연기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새로운 작업공간에 만족해했어요.
향후,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강의도 제작하고,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도 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생산 및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스튜디오 앞에는 녹음봉사자 휴게를 위한 아담한 카페가 개장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봉사자만의 별도 공간이 없어 여러모로 불편했었는데요.
이제는 쾌적하고 예쁜 카페에서 녹음 사이마다 휴게도 하고, 차 마시며 담소 나눌 수 있게 되어 봉사자들의 반응은 좋습니다.
녹음제작실에 불어온 작은 변화. 이 변화가 좋은 기운으로 작용해 시각장애인의 독서문화생활이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