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몽땅밴드
시각장애청소년 몽땅밴드는 또래 시각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음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적성과 취미를 개발하여 자신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몽땅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그룹으로 함께 모여서’ 연주하는 것입니다. 각자 다른 분야의 악기를 연주해 합을 맞춰야 하는 밴드의 특성 상,
서로 응원하고 의지하면서 하나의 팀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양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습니다.
몽땅밴드는 초등부, 중고등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격주 토요일마다 홍대에 있는 연습실에서 기타, 드럼 등의 분야별로 개인 수업 및 합주 수업을 번갈아 진행합니다.
올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개인의 실력향상은 물론, 다른 또래 시각장애 학생과의 합주 활동을 위해 상호 간 의견을 조율하는 등
우리 아이들의 사회성과 자신감이 향상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EBS 프로그램인 '할 수 있다고'에 중고등부팀이 방송 출연을 하여 실력을 뽐내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연습해왔던 과정 및 합주 실력을 많은 시청자에게 드러냄으로써 시각장애 청소년들의 자아성취감 및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의 학창 시절의 가장 큰 추억으로 남아있는 밴드 활동을 시각장애 학생들도 경험 해봤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에서,
2019년 몽땅밴드를 기획하게 되었고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실제로 아이들 중 일부는 복지관 몽땅밴드 프로그램 외적으로도 취미활동으로 밴드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볼 때 무척이나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몽땅밴드에서 쌓은 추억을 잊지 않고, 취미활동은 물론 학창 시절 본분인 공부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 학습지원센터 몽땅밴드 담당자 조준영: 02-440-5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