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빛을 만드는 ‘빛소리 사물놀이’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장려상 수상

평생교육팀에서 운영하는 ‘빛소리 사물놀이’ 동호회가 지난 7월,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 K’ 서울지역 국악 부분
본선에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빛소리 사물놀이’동호회는 문화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인들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사물놀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친목을 도모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고자 2018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빛소리 사물놀이’는 본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중, 6명의 시각장애 어르신(평균연령 78세)과 1명의 청각장애인 지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에 모여 연습하고 있습니다.
사물놀이는 시각적 제스처를 취해, 서로 간 박자와 리듬을 맞추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빛소리 사물놀이’는 시각 기능 활용이 어려워도 지도자의 구령과 흥과 탄성으로,
함께 어우러지며 하모니를 빚어내는 신명과 열정의 동호회입니다.
참여하는 회원들은 국악을 학습하며 사회구성원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성숙 과정을 통해서, 성취감과 행복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누적되어, 외부 경연에 참여하는 동기가 되었고, 지난 7월 대회에 출전하여 수상을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예선 통과도 못했는데, 올해는 본선에 진출하여, 다른팀과 경연하니,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우리 회원들이 나이가 많이 들어서,
다른 팀 장애인들(발달장애인 청년)처럼 힘있게 하지 못했지만, 우리 만의 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물놀이라는 전통예술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본연의 재미와 동료와의 상호작용 등 각자에게 자극이 되었던 요소는 무료하고 지친 삶에 진지한 여가활동이 되었습니다.
마음만은 언제나 청년인 우리 ‘빛소리 사물놀이’ 동호회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 평생교육팀 빛소리 사물놀이 담당자 이재명 팀장: 02-440-5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