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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간

제목아이들의 목소리로 완성한 한 권의 이야기, 2026 톡톡! 이야기 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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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들의 목소리로 완성한 한 권의 이야기, 2026 톡톡! 이야기 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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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방법은 참 다양합니다.
눈으로 읽기도 하고, 손끝으로 읽기도 하고, 귀로 듣기도 합니다.
이번 ‘2026 톡톡! 이야기 공작소’는 바로 그 ‘듣는 이야기’의 즐거움을 시각장애아동과 비시각장애아동이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보문화팀에서는 아이들이 함께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 ‘톡톡! 이야기 공작소’를 한경화 성우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진행했습니다.

‘톡톡! 이야기 공작소’는 아이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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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을 함께 읽고, 발음과 호흡을 맞춰 연습하고, 장면의 분위기를 상상하며 낭독한 뒤 직접 녹음까지 진행해 하나의 오디오북을 완성하는 협력형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표현을 맞춰보고, 이야기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쌓아갔습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7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로알드 달의 작품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함께 연습하고 낭독했습니다.

익숙한 이야기 속 장면들을 아이들의 목소리로 다시 표현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생생하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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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면에서는 밝고 신나는 톤으로, 또 어떤 장면에서는 차분하고 집중된 목소리로 분위기를 살리며 아이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이야기에 색을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시각장애아동과 비시각장애아동이 한 팀으로 참여해 같이 듣고, 같이 연습하고, 같이 완성해나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표현하면서도 하나의 결과물을 향해 마음을 모으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러운 협력과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누가 더 잘하느냐보다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중심이 되었고, 그 안에서 아이들은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문 성우의 지도를 통해 발성, 전달력, 감정 표현 등 낭독의 기초를 배우며 아이들은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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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조금 쑥스러워하던 아이들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또렷한 목소리로 자신의 부분을 읽어냈고, 녹음이 진행될수록 집중하는 모습도 한층 깊어졌습니다.
완성된 오디오북에는 아이들의 노력과 성장, 그리고 함께 웃고 배우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감각과 소통 방식으로 이야기를 경험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목소리로 함께 만든 이번 이야기처럼, 아이들의 가능성이 더 많은 방식으로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문의: 정보문화팀 02-440-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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