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8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홀트강동복지관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캠페인에 우리 복지관이 함께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일동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지역밀착캠페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에 대한 '다름'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우리 곁의 이웃으로서 '함께'를 실천하는 따뜻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따스한 봄볕 아래,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으로 가득했던 그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전시 부스에서는 시각장애의 실명 원인과 시각적 특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점자도서, 촉각도서, 흰지팡이, 음성시계 등 다양한 생활 용구를 직접 살펴보며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엿보고,
서로를 배려하는 에티켓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손 끝으로 전하는 마음, '점자 키링 만들기'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점자의 이해와 키링 만들기 체험! 주민분들은 점자판과 점필을 사용해 직접 점자를 찍어보며 시각장애인의 소통 방식을 경험했습니다.
정성껏 완성한 점자 라벨에 귀여운 캐릭터 키링을 더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어 가셨습니다.

감각으로 채우는 일상, '다르게 보고 똑같이 채우기'
전맹 체험 안대와 저시력 안경을 착용하고 컵에 물을 따라보는 특별한 체험도 이어졌습니다.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수량감지기의 '삐-' 소리에 집중하며 도구가 시각장애인의 자립 생활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직접 몸소 체험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분들이 남겨주신
"점자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방식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는 소중한 한마디가 저희에게도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 당사자의 보편적인 삶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늘 현장에서 발로 뛰겠습니다.
문의: 지역사회팀 02-440-5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