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9일 오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강당이 소리의 마법으로 가득 찼습니다.
시각장애인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폴리아티스트의 생생한 효과음이 더해진 낭독극 <서툰 사람들>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진행된 폴리아티스트 체험 시간에는 일상적인 소품들이 무대 위의 생생한 소리로 변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어지는 본 공연에서는 유화이와 도둑 장덕배의 엉뚱하고도 따뜻한 대화가 폴리아티스트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음향 효과와 어우러져 극의 몰입감을 더했습니다.
눈으로 보는 무대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소리'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며 함께 웃고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서툰 사람들의 출연 성우분들이 관객분들을 위해 커피를 직접 준비해주시는 깜짝 선물이 있어 감동을 더했습니다.
성우분들의 목소리만큼이나 따뜻한 마음 덕분에 공연을 기다리던 관객들의 마음까지 훈훈해졌습니다.
문의: 정보문화팀 02-440-5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