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is 뭔들 3번째 모임은 담당자의 소망이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이용자 두분과 중도실명으로 관계에 대한 상처와 어려움을 갖고 계시는 분들로 구성되었는데요.
그 분들로 인해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지시지 않으실까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담당자의 예견이 맞았었다고 하네요.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와 공감을 나누면서 선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 이용자는 '오늘 하루가 나에게 감동이었다.'고 말씀하셨다고 하는데요. 한 문장으로 이용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소중한 경험과 마음, 다음 모임에서도 느끼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시각장애인 이웃분은 '같은 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이 하는 대화를 들어보니 서로 이해하는 마음의 폭이 깊고 넓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편했다고 소감을 덧붙여주셨습니다. 대화 도중에 연잎핫도그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다음 모임에 양평 두물머리가서 연잎핫도그를 드시는 것으로 약속하였습니다. 얼마나 맛있었는지 알려주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