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여가팀에서는 7월 7일 금요일 남산둘레길로 비타민D-day 트래킹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장마로 인해 한주 연기되었었는데요. 다행히 한 주 연기된 날의 날씨는 맑았고, 참여하기로 예정된 참여자 모두가 변동 없이 참여했습니다.
남산둘레길 트래킹을 하면서 흰지팡이를 통해 안내보행 없이 산책을 하는 몇몇 시각장애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우리 주위에 같이 살고 있고, 남산둘레길이 남녀노소, 장애인 및 비장애인에게 인기 있는 코스라는 뜻이겠죠?
이번 코스는 지난 5월에 갔던 안산 자락길보다 긴 코스를 걸었습니다.
한 이용자는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습니다. 오늘 트래킹 경험은 일기에 남겨야겠어요.”라며 밝게 웃었습니다.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를 통해 남산타워에 도착하여 정자 아래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가졌습니다.
서로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는 정을 느끼며, 즐거운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남산둘레길을 통해 남산까지 왔으니 남산 또한 경험해볼 수 있는 법!
남산에 있는 유적지인 봉수대 또한 손으로 만져보고, 해설사 출신인 한 이용자로부터 지리적 역사를 듣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산에서 내려가기 전 정비 시간에서 한 이용자는 아리수를 마시며 “서울 맛이네!”라는 유쾌한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유쾌하고 즐거운 트래킹 활동이었습니다.
혹서기가 지난 9월에 비타민D-day 걷기 및 트래킹활동은 계속됩니다.
9월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스포츠여가팀 02-440-5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