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자립팀에서는 시각장애인의 가족 또는 가까운 지인에게 시각장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8월 26일 토요일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하신 세 가족과 함께
북촌 어둠속의 대화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어둠속의 대화란? 완전한 어둠 속에서 꾸며진 7개의 테마를
시각 이외의 감각으로 체험하는 능동적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100분 동안의 어둠 속 체험활동을 마치고 가족의 손을 꼭 잡으며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진솔하게 전달하였습니다.
“촉각, 청각에만 의존하여 행동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새삼 빛을 볼 수 있는게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배우자가 어둠속에서 많이 외로울 텐데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다.”
“어두운데서 내가 알 수 있는 정보는 너무 적었다. 앞으론 배우자랑 어디에 가더라도
주위의 환경, 사물, 사람을 더 적극적으로 알려주려고 해야겠다.”
같이 참여하였던 시각장애 가족원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가족이 나를 좀 더 편안하게 안내해 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내셨습니다.

오늘의 체험이 앞으로의 함께하는 삶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 재활자립팀 02-440-5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