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팀에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물품을 도예 활동을 통해 제작하고,
활동 과정을 통해 자아 성취감을 높이고 사회성을 향상하고자
성인 시각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행빚도예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흙과 작업 과정에 사용되는 기물들(물래 및 도구)을 손으로 만져보면서 도자기 작업 과정을 이해하고,
그릇을 이용하여 틀성형, 코일링 기법, 판 성형 등 도자기를 제작했습니다.
낯선 촉감에 당황하시며 “이게 뭘로 만든 건가요?”, “이렇게 물렁물렁한데 그릇 모양을 만들 수 있을까요?” 호기심 가득한 질문을 하며 도예 활동에 점차 빠져들었습니다.
본인이 만든 작품을 만져보며 놀라워하기도 하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만지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거나 신기하다며 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는 등 결과물에 성취감을 얻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이용자는 “도예는 어려운 기술이 들어가거나 복잡한 과정이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제가 멀쩡한 작품을 만들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막상 교육을 들어보니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재밌고 할만하다고 느꼈어요.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직접 만져서 알 수 있게 해주시고 무엇보다 제가 만든 작품을 직접 만져보니까 뿌듯하고 자신에게 대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뜨거운 가마 속에서 구워낸 도자기는 결코 빛이 바래는 일이 없다.’라는 말이 있듯, 행빚도예교실을 통해 오늘의 노력이 빛나는 내일이라는 작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앞으로 남은 평생교육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평생교육팀 02-440-5273


